BMW,GM,현대차 등 7개 업체,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 협력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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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다해 작성일23-07-27 11:48 조회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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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등 주요 7개 자동차 제조사가 북미 지역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충전소 부족 문제를 협력해 해결하겠다는 시도다. 2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들 7개 자동차 제조사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북미 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기타 지역에 3만개의 충전소를 건설할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한다”며 “합작 투자회사에 최소 10억달러(약 1조275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오리건주 센트럴 포인트에서 전기차를 충전 중인 사람. / AP 연합뉴스 이들 회사는 올해 안에 합작 투자회사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합작 투자회사가 만들 첫 번째 충전소는 2024년 여름, 미국에서 가동을 시작하고 캐나다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전기는 주로 도시 지역과 주요 고속도로,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에 집중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합작 투자회사가 설치할 충전소에는 GM·포드·현대차·기아·폴크스바겐 등이 사용하는 전기차 충전 규격인 합동충전시스템(CCS·Combined Charging system)외에도 테슬라가 사용하는 전기차 충전 규격인 북미충전표준(NACS)을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조인트벤처가 두가지 충전 표준을 모두 지원하지만,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네트워크와 경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리 베라 GM CEO는 성명에서 “사람들이 더 나은 경험을 할수록 전기차를 선택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합작 투자법인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https://greatinfo.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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