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 주말드라마 "데릴남편오작두"

본문

출연


유이,김강우,정상훈,박정수,한상진

편성


MBC

기간


3월3일 ~ 5월 19일

내용


결혼?
이젠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결혼 보단, 비혼이 대세인 시대.
남자들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여자들은 ‘자유’와 같은 사회적 
이유 때문에 결혼을 거부한다.

그래서 비혼을 선택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자유롭기만 한 인생일까?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일도 사랑도 자유로운 화려한 싱글? 
물론 높은 연봉과 안정된 직장이 보장된 극소수에겐 가능하겠지만,
혼자 살기도 벅차서 결혼은커녕 사랑도 포기해야 하는,
잔인한 현실을 사는 이 시대 수많은 싱글들에게 세상은,
혼자 살아가기엔 더 풍진 세상일 뿐이다!

혼자 산다는 건,..일단 불편하다.
전구 갈 때, 등 가려울 때, 심지어는 깻잎 장아찌 하나 먹을 때조차
젓가락으로 깻잎 몸통을 꽉 눌러줄 누군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억울한 일도 널렸다.
일인분은 배달 안 될 때, 중요한 모임이 부부동반일 때,
혼잔데 의료 보험료 엄청 내고, 각종 세금 감면 못 받을 때 등등등
손에 꼽자면 한도 끝도 없다.
그리고 혼자는,... 무섭다. 
약 사러 갈 힘조차 없어 혼자 앓아누웠을 땐,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죽어서 며칠, 
아니 몇 달 후 누군가에게 발견되는 고독사의 주인공이 되는 건 아닐까? 
두려워 지는 게 현실이다.

고독사가 혼자 사는 남·녀 공통의 두려움이라면,
혼자 사는 여자에겐 한 가지 옵션이 더 추가된다. 
이불 밖은 위험해?
혼자 사는 여자에겐 집 안도 위험하다.
혼자 사는 여자를 상대로 한 범죄뉴스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니,
내 집 안에서조차 안전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란
사회적 패널티를 갖고 사는 것!
그것이 여자 혼자의 삶이다.

여기 '비혼'을 선택한 한 여자가 있다.
결혼할 상황도 안 되고,
결혼해서 둘이 사는 것도 자신이 없고, 
혼자 사는 것도 힘들고 무서운 여자! 
결혼은 엄두가 안 나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물리적 불편함과 
심리적 두려움에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은 절실한 여자!
그 절실함의 끝에, 
'데릴남편'이라는 파격적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승주!

그리고
그녀가 데릴 남편으로 pick한 남자, 오작두.

그렇게 만난 
도시인 여자 자연인 남자가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결혼.
데릴 남편!

이 드라마는 세속적 욕망을 쫓아 살 수 밖에 없었던 
세속녀 한승주가, 그 반대의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순수남 오작두를 만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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